[미디어고양파주] 한일관계를 연구하며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 출신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10일 고양시에서 강연을 펼쳤다. 1956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공학부에서 공부한 호사카 유지 교수는 1988년부터 한국에 살게 됐고 1998년부터 독도관련 문제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와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2003년 한국에 귀화한 이후 수업 중간에 무심코 “일본놈들”이라는 말을 뱉을 때가 있을 정도로 친한파다. 하지만 그는 친한파라기 보다 지한파라고 주장한다. 사단법인마을학교(이사장 이승배)가 주최하는 ‘공감, 우리시대
신기식 목사 (신생교회/고양자치발전시민연합 상임대표)[미디어고양파주] 해방 후 74년, 그리고 6.25동란 후 66년이 지났다. 그런데도 온통 편가르기뿐이다. 정부와 여당은 북핵 해결을 위해 전례 없이 친북 화해 정책을 펼치면서도 광주 5.18을 왜곡한다는 야당 의원 제명을 주장하고 심지어 5.18을 비판하는 사람을 처벌하는 법을 제정한다고 한다. 사상과 사고의 맹점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파쇼주의에 물들어 정치의 정도를 벗어난 것은 아닌가 싶다. 특히 일본에 대한 반일 논리가 판을 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주변 국가와 찬•반의